밤하늘의 밝은 별 세상 모습

우리 나라에서 가장 별을 보기 좋은 계절은 겨울이다. 하늘이 건조하여 우리의 시야를 막는 것이 적어지고 밝은 1등성의 별들이 많아서 보기가 무척 좋다. 길잡이로 삼을수 있는 별들도 많고 쉬운 별자리도 많아서 하늘 보는 재미가 솔솔하다.
그중에서 우리 나라의 위도에서 가장 밝게 수 있는 별이 무엇일까.
기본적으로 빛을 내는 별은 항성이다. 태양이 가장 기본적인 예다. 즉 자기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항성이고 우리가 흔히 부르는 별이다. 행성은 지구다. 항성이 내는 빛을 받아서 빛을 내는 존재들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밝게 보이는 별의 정체는 바로 큰개자리의 시리우스.


시리우스는 약 8.6광년정도 떨어져있습니당.
시리우스는 태양계로부터의 거리 순위로는 6위, 육안으로 보이는 항성으로는 2위입니다.
게다가 태양보다 25배나 밝습니다. 가깝고 밝으니 가장 잘 보이겠죠 ㅋ
1위는 센타우로스자리에 있는 알파별(쌍성)중에 프록시마라는 별인데 약 4.22광년 거리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가 없어요 ㅠ 태평양 오키나와부근까지 가야 볼 수 있다는군요.
그러니 우리에겐 이 시리우스가 가장 밝은 별입니다.

쉽게 찾는 방법은 그냥 하늘을 보면 가장 파랗고 가장 밝은 별을 보면 그냥 시리우스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예전엔 아마 인공위성이라고 오해를 많이 받았을껄요. 워낙 밝으니까요.
그래도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면 하늘에서 붉은 별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붉은 별은 오리온 자리의 베델게우스라는 별인데 변광성이긴 하지만 1등성이라서 매우 잘 보입니다. 그 붉은 별에서 가장 가까운 최고 밝은 별이 시리우스입니다.
이 시리우스는 베델게우스와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과 합쳐져서 겨울철 대 삼각형을 이룹니다.
큰개자리 자체는 시리우스를 빼면 확연하게 보기가 힘듭니다. 겨울철 최고의 별자리는 오리온 자리인 만큼 오리온 자리를 먼저 찾고 난 후 나머지를 찾아나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졍~

참 신기한건 이 시리우스의 별자리 이름은 큰개자리인데 이 시리우스가 그 개의 입의 끝부분 즉 입이 시작되는 부분에 떠 있습니다. 고대에 이 별을 중국과 우리나라는 천랑성(天狼星)이라고 불렀죠. 狼은 이리를 뜻합니다. 일본에서는 대성 또는 창성 또는 설성(이 별이 보이면 눈이 내려서 그랬다네요)라고 불리웠는데.. 그 당시 서양과 접촉이 있었을리는 만무했을거 같고 .... 생각하는게 비슷비슷했나봅니다. ㅋㅋㅋ

근데 여름인데 왠 겨울 별자리를 ㅠㅠ

덧글

  • 타자와 2011/06/17 19:18 #

    여름에는 겨울이 그립고 겨울에는 여름이 그립기 때문인가봅니다^^
  • cReep 2011/06/18 18:07 #

    ㅠ_ㅠ 그런가봐요. 전 특히나 여름이 시러서 ;;; 아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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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홀로 선다는 건 가슴을 치며 우는 것보다 더 어렵지만
자신을 옭아맨 동아줄,
그 아득한 끝에서 대롱이며
그래도 멀리,
멀리 하늘을 우러르는
이 작은 가슴.
누군가를 열심히 갈구해도
아무도 나의 가슴을 채워줄 수 없고
결국은 홀로 살아간다는 걸
한겨울의 눈발처럼 만났을 때
나는
또다시 쓰러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