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벗어났다. 세상 모습

Heliosphere(태양권) - 태양은 전기를 띤 가스(플라스마)를 품어내고 이 태양풍이 이르는 영역
태양권계면(Heliopause) - 경계면
Termination Shock(말단 충격파) - 외부 성간가스(외부 성간가스는 초속 25km로 태양권을 향해 불어오는데 이것을 성간풍이라고 한다)와 태양풍이 충돌하는 충격파 면

1997년에 쏘아올려진 보이저 계획은 원래 목성과 토성등의 행성 탐사가 목적이었지만 태양권의 외연부와 성간 공간의 탐사를 더하기고 했다고 한다. 태양의 적도면을 기준으로 1호는 북쪽으로 2호는 남쪽으로 나아갔다.
이제 보이저 1호가 태양권계면 바깥으로 나간것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한다.
보이저 2호는 이미 2007년 8월 말단 충격파를 통과했었다.
2호가 한달여 먼저 발사되었지만 1호가 2호보다 더 속도가 빠르고 스윙 바이(Swing-by)를 이용한 항법등으로 목성과 토성 등 행성들을 더 빨리 통과하기에 이르렀다. 스윙 바이는 행성의 중력과 인력을 이용한 항법으로 탐사선의 속력을 가속과 감속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다. 즉 행성의 가까이 가면 중력에 빨려들어가서 빨라지다가 지나간 후에는 그 중력때문에 느려지는 것을 이용한 속도 조절 방법인데 요샌 거의 모든 탐사선에서 기본으로 이용하는 방법인듯 하다.
2호는 4년전 이미 말단 충격파를 통과했다고했는데 그럼 2호는 어케 된건가 ;
머 무슨 판독불가의 전파를 보내왔다는 소리도 있는데 .. 아무튼 2호가 1호보다 속도가 느림에도 불구하고 먼저 말단 충격파를 통과했다는 것은 우리 태양권의 모양이 원형이 아니라 남쪽이 찌부러져있음을 뜻한다고 한다. 이유는 성간 공간(태양권 외부 공간)에 있는 자기장이 기울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1호의 수명은 대략 2020~2025년까지. 이 후론 통신이 두절된다.
우주의 크기는 도데체 얼마나 먼 것일까. 이 외로운 탐사선은 어느 행성의 중력이나 블랙홀에 빨려들어갈때까지 외롭게 항해하겠지 ㅠㅠㅠㅠ 경이롭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다.
이웃나라 일본만해도 소행성 탐사선을 쏘아올려 실제로 소행성의 표면에서 샘플을 채취해오기도 했고(물론 너무 미량이라서 실패했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적어도 먼가를 가져오긴 했을듯하다) 중국도 유인 우주선 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 미국 유럽 러시아쪽이야 말할것도 없는데 ... 우린 머하는건가 ........................ㅠ



덧글

  • Niveus 2011/06/17 08:40 #

    ...삽질이요 OTL
  • cReep 2011/06/17 15:13 #

    아웅 ㅠㅠㅠㅠ 운하로 우주여행 나설 기세군요.
  • akpil 2011/06/17 14:32 #

    저거 40 대 정도 보낼 정도의 돈을 강바닥 파는데 쓰고 있죠.
  • cReep 2011/06/17 15:14 #

    그만한 돈을 썼으니 이젠 운하를 우주선 활주로로 이용하겠죠?
    그런 계획이 있을꺼 같음.
    40대 정도 보낼 돈 이상일꺼 같은데 ㅋ
  • 운향목 2011/06/18 15:38 #

    다른나라 우주선들이 사용할 활주로를 만들고 사용료를 받아 먹으려는 탁월한 선견지명과 전략인듯요 (뭐임마?)
  • cReep 2011/06/18 18:08 #

    ㅋㅋㅋㅋ 2012 영화가 생각났네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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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홀로 선다는 건 가슴을 치며 우는 것보다 더 어렵지만
자신을 옭아맨 동아줄,
그 아득한 끝에서 대롱이며
그래도 멀리,
멀리 하늘을 우러르는
이 작은 가슴.
누군가를 열심히 갈구해도
아무도 나의 가슴을 채워줄 수 없고
결국은 홀로 살아간다는 걸
한겨울의 눈발처럼 만났을 때
나는
또다시 쓰러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