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랑 남이~ 끼융끼융

사진 찍어달라고 지금 곰돌이 옆에 똭 하니 앉은겨? 아니면 밑에 네모난 수건 깔아놔서 거기 위에 앉은거냐 ㅋ

날파리 잡고 노는 남이가 먼가 한심해 보이는건가 .. 아니면 너도 같이 놀고 싶은거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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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장


홀로 선다는 건 가슴을 치며 우는 것보다 더 어렵지만
자신을 옭아맨 동아줄,
그 아득한 끝에서 대롱이며
그래도 멀리,
멀리 하늘을 우러르는
이 작은 가슴.
누군가를 열심히 갈구해도
아무도 나의 가슴을 채워줄 수 없고
결국은 홀로 살아간다는 걸
한겨울의 눈발처럼 만났을 때
나는
또다시 쓰러져 있었다.